내벽 페인트 칠, 현관문/중문 설치, 마루/싱크대 설치 흙부대 집짓기


사실.. 
한번에 길게 쓰면 읽을때 스크롤 압박이 심해서.. 2번에 나눠서 쓴다..
이제 마무리 작업이라, 기록할 내용은 많이 생기는데 블로그는 잘 안쓰니.. ㅠ 

어쨌든 페인트 칠을 하기위한 준비작업을 한다.
석고보드 사이의 틈을 메꾸기 위한 실리콘 작업 및 핸디코트(퍼티) 작업.

핸디코트라는 용어는 많이 사용되긴 하는데 그건 사실 상표명이고, 퍼티가 맞다고 한다.
틈이 많이 벌어진 곳은 퍼티만으로 메꾸게 되면 크랙이 생기기 때문에 
수용성 실리콘으로 메꾸고 나서 퍼티로 칠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페인트 가게 사장님 말씀.. )
그래서 수용성 실리콘으로 큰 틈을 메꾸려고 하다보니.. 
실리콘이 엄청 많이 들어간다..  계산해보니 대략 20개 정도 들어갔다.. 
실력이 딸리니 석고보드 사이의 틈이 엄청 많이 벌어져있었음.. ㅠㅠ 
천장과 벽면의 수직수평이 잘 맞지않아서..  수직수평의 중요성을 마감할때 다시 깨달음.. 
하긴.. 타일미장할때도 천장하고 틈이 벌어지니까 사장님이 투덜투덜 하심.

퍼티가 굳고나면 거칠고 튀어나온 면에 샌딩작업을 해줘야하는데.. 
180방 사포를 사용해서 손으로도 해보고... 원형샌딩기로도 해보고... 
결론은 힘들다... 팔이 아프다.. ㅜ
페인트 칠하면 그렇게 많이 표시는 나지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대충 샌딩했다.. 
하지만 나중에 페인트 칠 하고보니... 표시는 좀 나긴 나더라는... ㅜ 
그냥 내가 해서 그렇다 치고 그냥 살기로 했다.

벽면의 각진 모서리 부분은 석고보드 만으로는 부서지기 쉽다고 해서
코너비드 라는 것을 붙여주었다.
아래 사진은 코너비드를 붙이고 퍼티로 덧칠을 해놓은 모습. 
코너비드 붙이기 전에 퍼티를 발라놓고 그 위에 코너비드 붙인다음 다시 그 위에 퍼티를 발라서 마감해준다. 

아래 사진은 드디어 현관문을 설치한 모습.
왠지 큰 대문이 좋을 것 같아서 양문형으로 설치했다. 
설치하다보니 문 위쪽의 나무문틀이 휘어서 깎아내느라 고생했다.
문 설치하고 보니 문이 잘 안닫겨서 다시 해체하고 나무 깎아내기를 2번.. 
문이나 창문 설치하는 일은 역시 어려운 듯 하다.

아래 사진은 중문 설치한 모습이다.
3연동 도어로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약간 빡빡한 듯 하다.
좀 사용하다 보면 잘 열릴려나.. 

이제 페인트 칠을 완료한 모습이다.
3일동안 2회 칠했는데.. 생각보다 쉽진않았다..
1차로 붓을 사용해서 가장자리를 칠해주고, 그 다음에 롤러로 천장과 벽면을 칠해주었다.
붓으로 칠할 때에는 섬세하게 작업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고, 
롤러로 천장 칠할 때에는 힘이 많이 들었다.
요즘 팔꿈치가 좀 아파서 (골프엘보) 손을 많이 쓰면 안되는데.. 많이 쓰고있다. ㅠ
되도록이면 무리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고는 있다. 

그래도 칠하고 보니 생각보다 깨끗하게 보여서 좋았다. 
기본 화이트 색상에 아주 연하게 아이보리를 섞었는데, 아이보리를 조금 더 넣어도 좋았을뻔.. ㅎ

그런데 깨끗한 색상이라 밝게 보이는 건 좋은데, 확실히 때는 잘 타는 것 같다.. 
벌써부터 때 타는 곳이 보임.. ㅜ 
좀 심해지면 다시 칠해주면 될 듯..

페인트 칠 끝나고 바로 다음날 마루시공팀이 왔다.
강화마루 대신 강마루를 선택하니 내가 직접 시공하긴 어려워서 멀리 경기도에서 시공팀을 섭외했다. 
가까운 진주에 알아보니 시공비가 너무 비싼 관계로 
내가 인기통 이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직접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을 내림. 

한솔SB마루 럭셔리티크 색상을 선택했는데.. 
깔아놓고 보니 카타로그에서 보았던 색상보다 덜 진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래서 더 좋은듯.. ㅋ 
아래 사진은 시공한 직후라 아직 먼지가 쌓여있는 관계로.. 좀 뿌옇다. 
어쨌든 마루와 걸레받이를 한방에 해결하고 나니.. 
비용은 좀 들었지만 기분은 뿌듯..

아래 사진은 싱크대 설치중인 모습..
합천읍에서 싱크대 제작하시는 분에게 주문했다. 
한번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말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ㅋ 
아직 실력도 많이 모자라긴 하지.. 

상판 얹은 사진.
인조대리석 밝은 색으로 선택했다. 
몸체는 싱크볼 하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랍으로 만들고 3단레일로 해달라고 했다. 
일단 겉모습으로는 마음에 드는데 내부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음.. 
내가 직접 만드는 게 아니니..   

싱크대 설치하고 마루를 몇 번 닦고나니 색깔이 좀 돌아오는 것 같다.

몇 번 더 닦으면 더 돌아오려나.. ㅋ 

이제 마루까지 깔고나니 좀 더 집 같아졌다. 
이제 화장실 수도 마무리하고 전기만 넣으면 일단 들어가서 살 수는 있을듯..

드디어.. 


덧글

  • 2018/03/11 13:3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eo01 2018/04/07 18:42 #

    어이쿠 너무 늦게 봐서 답변이 늦었네요.. 미안합니다.. 인기통 이라는 카페(네이버)에 가입하고 마루시공 관련한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마루시공 견적문의 글 남기시면 쪽지 같은걸로 견적이 들어올 겁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믿음이 가는 시공팀으로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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