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사갑니다. My World

이제 이글루스 접고 네이버로 이사갑니다. 

2009년 7월 4일 처음 시작해서 이제 2018년 7월이니.. 9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많은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곳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어쨌든 아쉬움은 뒤로 하고.. 새 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명함에 써놓은 블로그 주소를 아직 못바꿔서.. ㅋ 

명함보고 들어오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방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이글루스, 그리고 몇 개 안되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변기안착, 전선묻기, 방문달기, 외부미장(1차).. 완공이 눈앞에 보인다. 흙부대 집짓기


아 이것이 얼마만의 흙부대 집짓기 글쓰기인가.. 
이제 오랜만이라는 말은 쓰지 않겠다.
아래 변기 놓았던게 4월이었던 거 같지만... 

변기 놓을때에는 밑부분에 백시멘트를 뻑뻑하게 반죽해서 붙여주면 된다고 하던데, 
한번도 안해본 작업이었지만 화장실 타일 미장해주시던 사장님 어깨너머로 본 기억을 되살려 해보니 
비슷하게 되기는 한다.. 
나중에 지차목수형님에게 보여드리니 약간 두껍다고는 하시던데 ㅋ   
어쨌든 변기안착 클리어.


다음은 집 내부의 전선과 인터넷 선을 합쳐서 밖으로 나오는 선을 전신주와 연결하기 위해서 땅을 파고 있는 모습이다.
공중으로 연결하는 것 보다는 땅속이 낫다고 해서..  삽으로도 열심히 파고.. 포크레인으로도 파고.. 해서 묻었다. 
땅 파는 것 못지않게 선들을 통합해서 주름관에 넣는 작업도 꽤 힘이 들었음.. 
(전기 사장님이랑 나랑 둘이서 영차영차..)


창문틀에 창문을 넣고나서는 아래와 같이 창문 옆에 나무를 덧대어 주고 이지씰 이라는 방수테이프를 붙여줘야 한다.
붙이고 나서 약간 널찍한 나무를 붙여줘야 보기가 좋다고 함.. 
(널찍한 나무 붙어있는 모습은 더 아래 사진에서 참조)  
사진에서는 창문의 하단 부분에만 이지씰이 붙어있는 모습.


아래 사진은 이 즈음의 집 모습..  아직 박공벽을 붙이지 않았음.


아래 사진은 이제 박공벽도 데크재로 붙이고, 화장실 외벽(현관문 옆)도 동일하게 데크재로 마감한 모습.. 
원래 화장실 외벽은 황토로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데크재로 마감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이렇게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보기 좋은듯 하다.  


이제 실내 방문도 달고.. 


천정 등도 달고.. LED로 인터넷 구매하니 생각보다 많이 저렴한 것 같다.


화장실 천정은 삼목 루바로 마감했다. 
편백나무보다는 약간 저렴하면서도 나무향기도 괜찮은듯.. 
물에도 강하다고 한다. 


초여름에 지붕 트러스 밑부분에 인슐레이션 넣다가 죽는 줄 알았음.. 
더워지기 전에 빨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다가 결국에는 그나마 덜 더운 날에 하긴 했으나...
방진복 입고 마스크 쓰고 지붕 안에 들어가서 유리섬유가루 뒤집어쓰면서 작업하려니.. 
참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어떻게 그걸 나혼자 다 붙였나 싶기도 하고.. ㅋ  


여름에는 일하다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을 하지 않았고... (정말 하고 싶은 생각이 1도 들지 않았음)
여름 지나고 나서 1차 외부미장을 하고있는 사진..
그나마 볕이 덜 드는 서쪽과 남쪽을 먼저했고, 아래 사진은 남쪽과 동쪽면임.

이번에도 이모, 이모부, 이모 교회분들 세 분 정도와 지차형님, 형수님 오셔서 
이틀동안 도와주시니 힘 덜 들이고 1차미장을 끝낼 수 있었다. 
나 혼자 하려니 하루에 2평방미터도 진도 나가기 힘들던데..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 다음에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꼭 도와드려야지.. 


어떻게 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결국 아래 사진까지는 왔다. 
이제 마무리만 조금 더 하면 완공(?)될 수 있을 듯.. 
진정한 완공은 몇 년 더 있어야 할 지도 모르겠만.. ㅋ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나한테 해주고 싶다.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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